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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정종 적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정종 적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

기본정보

기본정보-구분,수량,면적,소재지,지정일
구분 [국가지정] 보물 제 1853 호
수량 교서1축, 교지1매
소재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대가야박물관)
지정일 2014-10-20

소개

적개공신 오로재(吾老齋) 정종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1453년(단종 1) 11월 이징옥(李澄玉)의 난 때 종성절제사로서 이징옥을 포살(捕殺)한 공으로 군공(軍功) 1등에 책록되고 당상관으로 승진하였다.
1467년 5월 이시애(李施愛)의 난이 일어나자 율원군(栗元君) 이종(李)의 휘하에서 총통군(銃筒軍)을 이끌고 출전하여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적개공신 3등에 책록되었으며, 행충무위상호군겸오위장(行忠武衛上護軍兼五衛將)에 임명되고 동평군(東平君)에 봉해졌다.
덕곡면 반성리에 있는 반암서원(盤巖書院)에서 제향되고 있으며, 시호는 양평(襄平)이다.
보물로 지정된 정종 적개공신교서 및 관련 고문서는 정종과 관련된「정종정충적개공신교서(鄭種精忠敵愾功臣敎書)」1축과 정종 무과홍패(鄭種武科紅牌) 1매이다. 그 중 정종정충적개공신교서는 1467년(세조 13) 정종이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공신에 책록되어 받은 것이다.
당시 세조는 공을 세운 45명을 뽑아 3등으로 나누어 공신에 책록했는데, 1등 정충출기포의적개공신(精忠出氣布義敵愾功臣) 10명, 2등 정충포의적개공신(精忠布義敵愾功臣) 23명, 3등 정충적개공신(精忠敵愾功臣) 12명이었다.
정종 무과홍패는 정종이 1442년(세종 24) 무과 병과에 급제하면서 받은 것으로 조선시대 고신(告身)의 서식이 왕지(王旨)에서 교지(敎旨)로 바뀌는 시기에 발급된 교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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