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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재자료

고령 반룡사 목조지장보살좌상

고령 반룡사 목조지장보살좌상

기본정보

기본정보-구분,수량,면적,소재지,지정일
구분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 668 호
수량 1구
소재지 경북 고령군 쌍림면 반룡사길 87
지정일 2018.12.20

내용


 

소개

쌍림면 용리 반룡사 지장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17~18세기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지장보살상이다. 보살상은 나무 재질 위에 금으로 도금된 상태인데 도금, 채색 등을 포함하여 보존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발원문 기록 등을 통해 제작연대와 조각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금문(金文)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금문은 법령(法靈)-혜희(慧熙)·조능(祖能)-금문(金文)-청윤(淸允)으로 이어진 17∼18세기 법령파(法靈派)에 소속되었던 조각승이다. 금문은 1635년경에 태어나 출가한 후 17세기 후반 호남의 색난(色難), 영남의 승호(勝湖) 등과 활동하였으며, 17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혜희(慧熙)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혜희와 함께 조성한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 불상(1655년)과 순천 송광사 관음전 보살상(1662년)이 있으며, 수화승으로 제작한 안성 봉덕사 봉안된 불상(1666년), 횡성 봉복사 반야암 목조관음보살좌상(1686년, 원주 구룡사 봉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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