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 식민지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하였던 산림을 푸른 산으로 가꾼 산림 녹화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수목원이다.
삼천리 금수강산 옛 모습 되찾고 푸른 산 맑은 물 다시 보고파온 정열 불태웠던 경상북도 산림 공무원 鄭武卿님, 崔仁和님, 金興甲님께서 1946년 11월 19일 작업 트럭을 타고 고령 덕곡지구 사방사업 현장 지도 출장 중 이곳 금산재에 이르러 차량 전복으로 애석하게 유명을 달리하였다. 비록 늦었지만 더 잊혀지기 전에 임들의 나라 사랑하던 마음을 후세에 전하여 향토 발전과 조국 번영을 위한 정신적 지주로 삼고자 이곳 금산재에 산림녹화비를 세워 영령들의 참뜻을 기리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내용
보유수종193종(203,000본) - 목본류(146종), 초본류(47종)
지난 세기 식민지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하였던 산림을 푸른 숲으로 가꾼 산림녹화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고, 숲이 우리 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수목원이다.
주요시설
- 산림문화전시실 : 숲의 역할과 혜택, 산림자원의 조성과정, 낙동강 유역 산림의 녹화과정을 그래픽과 영상물로 전시연출
- 수석전시실 : 전국의 수석인이 기증한 수석전시
- 향기체험실 : 나무,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를 이용한 향 기제품 제작 체험
- 녹화기념숲 : 산림녹화에 심겨진 주요 조림수종 식재
- 등산로 : 기념숲과 금산재를 연결하는 산림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