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기본정보-구분,수량,면적,소재지,지정일
구분 |
[국가지정] 보물 제 1725 호 |
수량 |
79점 |
소재지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03(대가야박물관) |
지정일 |
2011-11-01 |
소개
김종직 종가 고문서는 1483년(성종14) 이후 선산김씨 문충공파 종가에서 소장하고 있다가 대가야박물관으로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는데, 제작시기는 1483~1900년이다.
문서 중에는 김종직이 성종 당시 형조판서를 지내면서 조정의 조회(朝會) 때 어전회의 기록 중 일기 형식으로 적은 『당후일기(堂後日記)』와 교지류, 서찰, 분재기, 명문, 호구단자, 점련문기가 있다.
교지류는 조선 성종 때의 것이 대부분이며 교·첩지, 녹패(祿牌), 증직·증시(贈諡) 교지, 김종직의 부인과 할머니, 증조할머니의 것 등이 있다. 서찰로는 1468년 김종직 어머니, 1483년 김종직의 전 부인의 것이 있다. 분재기는 1509년 김종직의 후처 문씨의 허여문기 등이 있다. 명문으로는 1505년과 1529년의 전답 매득 문기 등이 있으며, 호구단자는 김종직 후처 문씨의 것 등이 있고, 점련문기로는 1548년 최세충(崔世忠)의 것 등이 있다. 이 고문서들은 영남사림파의 종장인 김종직이나 그의 후손들과 관련된 것으로 중요성이 크다. 조선 전기와 중기의 과거제도와 관료제도 및 양반가의 재산의 분배 양상과 매매 관행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한편,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다가 2011년 11월 01일 고문서 79매가 보물 제1725호로 지정되었다.